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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204

<논어, 자한편>에 나오는 '자절사'의 실천이 필요한 사람 논어 에 나오는 '자절사'를 미리 알았다라면 리더가 되고나서 몇가지 실수와 시행착오는 하지 않았을 것을... 공자께서는 네가지 태도를 전혀 취하지 않으셨다고 한다. 자기 마음대로 억측하지 않으셨고, 독단적으로 단언하지 않으셨고, 고집하지 않으셨으며, 자기만을 내세우지 않으셨다. 오늘은 9-4 자절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자절사는 無意(무의), 無必(무필), 無固(무고), 無我(무아)를 말한다. 첫번재, 無意(무의)이다. 여기서 意(의)는 '주관적으로 추측하다. 짐작하다'라는 뜻이다. 풀이하면 주관적으로 판단하지 마라. 자기 생각만으로 판단하지 말라는 것이다. 상사가 되면 흔히 하는 실수다. 모든것을 자기마음대로 하고 싶어한다. 그래야 직성이 풀린다. 하지만, 주위의 사람들과 충분히 논의하고 소.. 2022. 8. 29.
군사상 필요없게 된 징발토지의 매각 방법 # 「징발재산법」에 의하여 매수한 징발재산의 매수대금으로 지급한 증권의 상환이 종료된 날부터 5년이 경과한 후 징발재산의 전부 또는 일부가 군사상 필요없게 된 때에는 국가는 수의계약에 의하여 피징발자 또는 그 상속인에게 매각할 수 있다. # 매각대상재산이 공공사업지역에 편입되어 다른 법률에서 그 공공사업목적 이외의 다른 목적으로의 처분을 제한하는 경우에는 국가는 당해 공공사업시행자에게 이를 매각할 수 있다. # 관련근거 : 「징발재산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징발재산법)」 제20조의2 "징발"이란 전쟁 등의 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가 사전에 확보해 둔 군수물자나 인력 등으로 사태 해결이 힘들 때 국민의 재산을 긴급 매입해 사태 해결에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징발목적물은 소모품인 동산(의약품 등), 비.. 2022. 8. 25.
장왕의 갓끈을 자른 연회(절영지회)에서 배우는 리더의 덕목 리더는 부하직원들의 실수에 관용을 베풀고 관대해야 하는가?아니면 일벌백계로 삼아야 하는가?참으로 어렵고도 힘든 판단이다.관대하면 기강이 해이해질 것 같고, 과감하고 단호한 조치는 오히려 분위기를 위축시킬 것 같아 쉽지 않은 판단이다. 어제는 프로야구 중계를 보는 도중에 한선수의 한번의 실수를 그냥 넘어가지 않은 감독의 선수운영과 그에 따른 경기 결과를 보았다.내용은 이렇다.타자가 친 타구를 유격수가 잡아 1루수로 송구했으나 송구한 볼이 1루수를 조금 빗나갔다. 1루수가 잡을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송구는 아니어서 1루수가 볼을 잡아 주자를 태그하면 아웃되는 상황이었으나 1루수가 주자를 태그하는데 실패하면서 '세이프' 상황이 벌어졌다. 1루수의 실수로 다음 타자가 안타를 치면서 주자가 홈을 밟아 점수를 내.. 2022. 7. 28.
'22.7.12.부터 바뀌는 도로교통법 제27조, 횡단보도 우회전 일시정지 # 모든차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거나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는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 일시정지하여야 한다. # 어린이보호구역내 설치된 횡단보도 중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앞에서는 보행자가 없을 경우에도 일시정지해야 한다. # 관련근거 : 「도로교통법」 제27조 2022.7.12.부터 모든차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 보행자 보호를 위해 2022.1.11. 「도로교통법」이 일부 개정이 되었다. 「도로교통법」이 개정되기 전까지 모든차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때에만 그 횡단보도 앞에 일시정지해야 했다. 그래서 보행자신호라 하더라도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없을 경우에 우회전 차량은 일시정지 하지 않고 주행이 가능했다. 하지만,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거나 통행하려.. 2022. 7. 12.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보왕삼매론 中에서) 나는 불자(佛子)는 아니지만 '보왕삼매론(寶王三昧論)'의 가르침을 좋아한다. 보왕삼매론은 중국 명나라 때 "묘협"이라는 스님이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가르침을 설파한 내용으로서 사람이 살아 가는데 필요한 10가지 금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연히 지인으로부터 들은 이 '보왕삼매론'에서 나 또한 세상을 살아가는 마음가짐을 찾았기에 간혹 생각이 혼란스럽고 어려운 일이 있을때마다 그 구절을 다시 한번 새기면서 마음을 잡곤 한다. 최근들어 가족의 건강으로 인해 근심과 걱정으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나에게 지인은 '보왕삼매론' 중에서 한 대목을 나에게 소개해 주었다 내용은 이렇다.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으면 업신여기는 마음과 사치한 .. 2022. 7. 11.
하늘이 장차 어떤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기려 할 때(<맹자, 고자하 15장> 세상을 살아가는게 마냥 쉽지는 않다. 직장에서의 일과 가족의 건강에 대한 근심과 걱정으로 마음이 고통스럽고 안 아프던 몸도 아프기 시작한다. 몸과 마음이 고통스러우니 하는 일도 매끄럽지 못하다. 어느날 아내가 사용하고 있는 화장대에서 우연히 손수 자필로 적은 글귀를 발견했다. 마치 일상에 지친 나의 상황을 말해주듯한 글귀 한마디 한마디가 심오하게 마음에 와 닿기 시작했다. 용기와 힘이 되어 준 글이었기에 오늘은 맹자 15장 이야기를 찾아 전하고자 한다. 天將降大任於是人(천장강대임어시인야) 하늘이 장차 어떤 사람에게 큰일을 맡기려 할 때는 必先苦其心志(필선고기심지) 반드시 먼저 그 마음과 뜻을 흔들어 고통스럽게 하고 勞其筋骨(노기근골) 뼈마디가 꺾어지는 고난을 당하게 하며 餓其體膚(아기체부) 그의 몸을 굶..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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