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생활정보197 <사마천, 사기> '이관규천' 대롱으로 하늘을 엿본다. 이관규천(以管窺天)대롱(管)으로 하늘을 엿본다(窺)는 뜻이다. 비슷한 말로는 관중지천(管中之天, 대롱 속 하늘)도 쓰인다. 한마디로 좁디좁은 대롱으로 하늘을 본다는 의미이다. 춘추시대 천하의 명의(名醫)로 일컬어지던 편작(扁鵲)이 괵(虢) 나라 궁정의사의 좁은 소견을 탓할 때 썼던 말이라고 한다.에 나오는 이야기다. 정확히 말하면 사마천의 사기열전( 史記列傳) "편작창공열전"에 기록돼 있다.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한다. 편작(扁鵲) 이 괵(虢)이라는 나라에 갔을 때 태자가 병으로 숨졌다는 소식을 듣고 궁정 의사를 찾아가 무슨 병인지 지금 어떤지 물었다.환자의 상태를 본 편작(扁鵲) 은 "내가 살려보겠습니다"라고 했다.궁정 의사는 죽은 사람을 살려보겠다는 말에 "어린애도 그런 말은 곧이듣지 않을 .. 2024. 10. 2. 2024년 12월 부터 5인승 이상의 승용차에 소화기 비치 의무 # 「자동차관리법」 제3조제1항에 따른 자동차 중 5인승 이상의 승용자동차, 승합자동차,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자를 제작·조립 · 수입 · 판매하려는 자 또는 해당 자동차의 소유자는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하거나 비치하여야 한다.# 관련근거 :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 1. 소화기 비치 대상자와 해당 자동차 「자동차관리법」 제3조제1항에 따른 자동차 중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동차를 제작 · 조립 · 수입판매하려는 자 또는 해당 자동차의 소유자 1. 5인승 이상의 승용차동차 2. 승합자동차 3. 화물자동차 4. 특수자동차 2. 소화기 설치 및 비치 기준 차량용 소화기의 설치 또는 비치 기준은 아래 붙임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 차량종류규 격소화기 규격 및 수량설치(비치.. 2024. 9. 23. 가을의 시, 이해인 '9월의 기도'와 이현승 '가을의 기도' 가을을 준비하는 9월입니다.푸른 하늘은 더 높아지고, 들녘은 제법 황금빛을 더해가며 도시의 빌딩 숲 사이로 가끔씩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점점 가을이 물들어 가기 시작합니다. 윤동주 시인의 이라는 시에서는 이런 구절을 만납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에게삶이 아름다웠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기쁘게 대답할 수 있도록 내 삶의 날들을기쁨으로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봉지 안에서 살이 오른 가을의 과일처럼우리 삶을 기쁨으로 아름답게 가꾸어 가십시오. 가을을 표현하면서 한 시인은 '이 가을에 떠나지 말게 하시고'라고 했고, 또 한 시인은 '가을에는 호올로 있게 하소서......' 라고 했습니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가을은 같지만 각자가 느끼는 가을은 서로 다른가 봅니다.당신은 지금 어떤 가을을 준.. 2024. 9. 13.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24.10.25.부터 500세대 이상 의무) 「공동주택관리법」 제2항에 따라 관리주체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층간소음 발생이 계속될 경우에는 층간소음 피해를 입은 입주자 등은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500세대 이상인 경우에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야 한다. 2023.10.24. 법안이 개정되었으며, 시행일은 1년 후인 2024.10.25.부터이다. 관련근거 : 「공동주택관리법」 제20조 1. 층간소음이 발생하면 조치사항 층간소음으로 피해를 입은 입주자 등은 관리주체에게 층간소음 발생 사실을 알리고, 관리주체가 층간소음 피해를 끼친 입주자등에게 층간소음 발생을 중단하거나 소음차단 조치를 권고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여기에서 "관리주체"란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자를 말한다.「공동주택관리법」 제.. 2024. 9. 12. 티스토리 방문자 수 감소와 원인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고 4년이 경과한 지금 운영상 최대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왜냐하면, 블로그 방문자 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방문자 수와 수익에 연연하지 않게 다는 초심은 잊어버린 채 글을 쓰는 것을 그만두어야 하나 고민에 빠진 적도 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글의 갯수가 누적되면서 방문자 수가 점차 늘어나게 되었고, 방문자 수가 늘어나면서 글을 쓰는 흥미가 점점 붙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방문자수를 나타낸 날의 방문자 수는 3,010명이었습니다. 3,000명 이상이 블로그에 들어오다 보니 욕심이 나더군요.4,000명 돌파를 목표로 하게 되었고, 수익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수익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초심은 오래가지 못하더군요. 매월 들어.. 2024. 9. 9. 도덕경 제24장, 까치발로 서면 오래 서 있을 수 없다. 까치발로 서 본 경험을 해 보았을 것이다.예식장에서 사진을 찍을 때, 담 너머 무엇인가를 보고자 할 때,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내리려고 할 때 까치발로 선다. 까치발로 서는 것은 성급하게 무엇을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지 오래 지속할 수 없다.예식장에서 사진을 찍을 때, 앞사람에 가린 내 얼굴이 잘 나오기 위해서 까치발을 들지만 사진 기사의 시간이 길어지면 사진이고 뭐고 빨리 찍고 끝났으면 하는 불순한 생각이 든다.담장너머에 있는 것을 보고자 할 때, 잘 보기 위해서 까치발을 들지만 맘껏 확인이 되지 않을 때에는 '에이' 하고 신경질을 부린다.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내릴 때도 마찬가지다.까치발을 들어도 손에 닿을 듯 말듯하여 조급함을 부르고 그 시간이 오래되면 신경질을 내다가 그래도 여의치 않으면 결국.. 2024. 8. 23. 이전 1 2 3 4 ··· 3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