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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대 시인> 꽃은 바람에 흔들리면서 핀다 간혹 마주친 짧은 글귀에서 지치고 힘든 시간을 잊고 위로 받을 때가 있다. 어떻게 저런 구절을 만들어 냈을까? 내 앞에 나타난 명언에 감탄이 저절로 나오곤 한다. 특히나 시는 더욱 그렇다. 시는 짧지만 그 울림이 가슴깊이 감동을, 얼굴에는 미소를 띄우게 한다. 이러한 시를 남긴 시인들에게 감사할 뿐이다. 법정스님은 책 에서 '시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 하면서 읽을때마다 내 생활의 영역에 물기와 탄력을 주는 이런 언어의 결정을 나는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라고 표현했다. 오늘은 시인의 '꽃은 바람에 흔들리면서 핀다'라는 시를 소개하고자 한다. 시인은 흐르는 것을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흘러가게 놔두라 한다. 바람도, 햇살도, 이슬도, 담지 말고 흘러가게 하라 한다. 마음에 담는 순간 그것이 고통이 되고, 눈.. 2023. 2. 21.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사용 불가 토지 매수청구(LH) 방법 및 절차 # 개발제한구역의 지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의 토지를 종래의 용도로 사용할 수 없어 그 효용이 현저히 감소된 토지나 그 토지의 사용 및 수익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된 토지의 소유자는 그 토지의 매수를 청구할 수 있다. # 관련근거 :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17조 및 제18조 01. 매수대상 토지란? "매수대상토지"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의 토지를 종래의 용도로 사용할 수 없어 그 효용이 현저히 감소된 토지나 그 토지의 사용 및 수익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된 토지를 말한다. 02. 매수청구 할 수 있는 자 1.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될 당시부터 계속하여 해당 토지를 소유한 자 2. 토지의 사용수익이 시살상 불가능하게 되기 전에 해당 토지를 취득하여 계속 소유한 자 .. 2023. 2. 20.
국유재산의 용도폐지 대상 #  행정재산이 행정목적으로 사용되지 아니하게 된 경우에는 용도폐지하여야 한다.# 관련근거 : 「국유재산법」 제40조, 「국유재산 용도폐지에 관한 지침」 제6조01.  행정재산의 용도폐지 대상 중앙관서의 장은 행정재산이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국유재산법 제40조에 따라 용도폐지한다. 1. 다음 각 목과 같이 행정재산이 행정목적으로 사용되지 아니하게 된 경우 「도로법」 제25조에 따라 지정된 도로구역에 포함된 국유재산을 도로구역으로서 사용할 필요가 없어진 경우 「하천법」 상 하천을 구성하는 토지나 그 밖의 하천시설로서 국유인 토지나 시설을 하천 등 공공용으로 사용할 필요가 없어진 경우 「자연공원법」 상 자연공원에 포함된 국유인 토지를 자연공원 용도로 사용할 필요가 없어진 경우 「항만법」 상 항만 .. 2023. 2. 17.
정비사업 준공인가 신청 및 준공검사 # 시장·군수등이 아닌 사업시행자가 정비사업 공사를 완료한 때에는 시장·군수등의 준공인가를 받아야 한다. # 관련근거 :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83조, 시행령 제74조 주거환경개선사업이나 재개발·재건축사업에 해당하는 정비사업이 공사가 준공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오늘은 정비사업에 대한 준공인가 신청 및 준공검사에 대해서 정리해 봅니다. 01. 정비사업 준공인가 신청 시장·군수등이 아닌 사업시행자가 정비사업 공사를 완료한 때에는 시장·군수등의 준공인가를 받아야 한다. 준공인가를 받으려는 때에는 준공인가신청서를 시장·군수등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02. 준공검사 준공인가신청을 받은 시장·군수등은 지체없이 준공검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이 경우 시장·군수등은 효율적인 준공검사를 위하여 필요한 때에는 관.. 2023. 2. 13.
<묵자 친사편>군자는 스스로 어려운 일을 맡고 군자자난이이피(君子自難而易彼), 중인자이이난피(衆人自易而難彼) 풀이하면, "군자는 스스로 어려운 일을 맡고 나서서 남을 편하게 해주지만 보통사람은 쉬운 일은 자기가 맡고 어려운 일은 남에게 떠넘긴다." 묵자 친사(墨子 親士)편에 나오는 말이다. 솔선수범은 지도자의 최우선 덕목이다. 영화 에서의 명대사가 잊혀지지 않는다. 단 12척의 배로 300여척의 왜군과 싸워야 하는 피할 수 없는 전투, 절체절명의 명량해전을 앞두고 장수들과 군사들은 극한 두려움에 떨게 된다. 이순신 장군은 이러한 전투를 앞두고 아들 이회에게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수만 있다면 그 용기는 백배 천배 큰 용기로 배가 되어 나타날 것이라고 말한다. 아들 이회는 미리 겁을 집어 먹은 장수들과 군사들의 분위기를 어떻게 바꿀수 있냐고 이순신 장군에.. 2023. 2. 10.
시련이 있다면, 유치환의 시 <생명의 서> 를 읽어보라! 누구나 살아가면서 마음에 두고 있는 시(詩) 한 수 있을 것이다. 마음속에 이정표와 같은 시 하나 품고 있다면 삶을 살아가는데 방향을 잃지 않고 정진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학교를 졸업하고 시(詩) 와 마주하는 시간과 기회가 많이 사라지고 있다. 따로 시집을 펴보지 않은 이상 시(詩) 를 접하기란 그리 쉽지만은 않다. 어느날인가 TV속 모 프로그램에서 강사로 나온 교수가 자기가 좋아하는 시(詩) 한수를 소개하겠다고 했다. 그가 소개한 시는 바로 유치환의 였다. 그는 어떤 무엇도 보지 않고 오로지 머리속의 기억으로만 한구절 한구절 정성스럽게 청중들에게 시(詩) 를 내 놓았고, 듣는 청중들의 모습에서는 진지함과 감동이 그대로 전해졌다. TV를 보고 있는 나의 마음도 나도 모르게 진한 울림이 일기 시..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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