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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물류

물류산업의 취업유발효과와 고용유발효과

by 헤비브라이트 2021. 6. 16.

# 물류산업은 제조업에 비해 2~3배의 취업유발효과와 고용유발효과가 있다.

# 관련근거 :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그리고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쇼핑·택배산업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쇼핑을 통한 냉동·냉장 신선식품의 소비도 크게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수도권 지역에 냉동·냉장 물류유통시설 수요도 크게 증대했다.

이러한 물류유통시설이 수요가 크게 증가했지만 물류공급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 통계자료를 보면 전체 물류창고의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 상온창고이며, 냉동·냉장창고의 비율은 매우 낮은 편이다.

 

수도권 주요도시에 물류창고가 건설되면서 그리고 한곳에 집중화 되면서 지역주민들의 반대의 목소리도 크다.

이러한 가장 큰 요인으로는 교통과 환경문제이다.

 

하지만 이러한 물류산업이 가져다 주는 경제적 효과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물류산업이 성장하면서 여기서 일하는 종사자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물류산업이 과연 얼만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지 정리해보고자 한다. 

 

먼저,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 고용표(2018년)에  의하면 평균 제조업의 취업유발계수는 6.19, 고용유발계수는 4.68이다.

이에 비해 운수보관업(운송서비스)의 취업유발계수는 13.4, 고용유발계수는 8.28이다.

운수보관업이 제조업보다 약 2배이상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구분 취업유발계수 고용유발계수
제 조 업(평균) 6.19 4.68
운수보관업 13.4 8.28

 

※ 자료출처 : 한국은행 ▷ 경제통계  ▷ 통계검색  ▷ 산업연관표  ▷ 고용표  ▷ 계수 및 유발인원  ▷ 엑셀시트(취업 및 고용유발계수(상품)

 

<취업유발계수와 고용유발계수>

① 취업유발계수 : 특정 재화를 10억 원 생산하기 위해 발생하는 직접적인 취업자 수 및 타 부분에서 간접적으로 고용되는 취업자 수의 합(자영업자, 근로자 등의  총수의 합)

② 고용유발계수 : 10억원의 재화를 산출할 때 직간접적으로 창출되는 고용자 수(순수한 근로자)

 

다음은

2019년 1월 9일자 매일경제 기업면에 실은 기사와 관련된 자료이다.

'물류산업이 가져오는 지역경제 활성화'란 제목으로 실린 이 기사를 보면 강남대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길혜민 교수의 연구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 내용을 보게되면 물류창고업의 취업유발계수, 고용유발계수를 분석한 결과 투입금액 10억원 당 각각 14.6명, 11.6명으로 제조업 대비 약 3배 이상의 고용창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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