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카페입니다(카페 소개)
-위치 : 경기 포천시 소홀읍 죽엽산로 419-19
-영업시간 : 10:30~20:00(라스트오더 19:00)
-정기휴무일 : 매주 목요일
-시그니처 메뉴 : 티라미슈라떼, 밤티라미슈라테, 쑥티라미슈라떼
🍵이런 카페였습니다(카페 후기)
개인적으로 정원이나 마당이 있는 카페, 규모가 크고 넓지만 조용한 카페, 커피 맛이 좋은 카페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카페의 3박자를 갖춘 카페를 오늘 포천 고모리에서 만났습니다.
주차장을 지나 제일 먼저 만나는 것은 카페의 입구인데, 고풍스런 한옥의 대문을 만납니다.
대문을 지나면 잘 정리된 마당의 잔디밭과 한옥과 잘 어울리는 소나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카페 내부는 어디든 앉아도 밖을 볼 수 있는 넓은 통창으로 꾸며져 있고, 깨끗하고 잘 정리된 탁자와 의자가 한옥과 멋스럽게 잘 어울립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 입니다.
흘러나온 음악도 주변 손님의 대화소리도 소란스럽지 않으며 밖의 풍경을 맘껏 감상하고 주문한 차와 커피를 마시는데 너무 좋은 분위기입니다.
마침 방문하는 날은 비가오는 날이었는데 주인장도 오늘 참 잘왔다고 합니다.
처마밑으로 세차게 떨어지는 빗줄기가 더운 여름날 더위를 잠시 식혀줄뿐만 아니라 빗줄기가 세차지자 장관입니다.
한참동안이나 넋을 잃고 바라보니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빗소리와 함께 마시는 따뜻한 커피의 한잔의 여유가 어느때보다 빛나는 하루를 만들어줍니다.
카페의 뒤뜰에는 가볍게 산책을 할 수 있는 정원이 있습니다.
정원에는 수국을 비롯한 꽃들이 카페의 분위기를 더합니다.
착한 가격, 오랜만에 맛있는 커피를 마셨습니다.
고풍스런 한옥과, 소나무
비오는날 더 운치있는
여기는 고모리 한옥카페 '그리네 사바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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