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오남저수지 초대형 베이커리 카페 '후탄(HUTAN)'

작년 10월에 우연히 오남저수지 주변 데크길을 걷게 되었는데 인근에 한창 공사 중인 건물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분명 '카페'가 들어설것으로 예상했는데 그 예상은 바로 적중했네요.

 

봄이 성큼 찾아온 오남저수지에서 마주한 초대형 카페는 '후탄(HUTAN)'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우리를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오남저수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뷰가 아름다운 '후탄'을 소개합니다. 

🍵 이런 카페입니다(카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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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치 :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팔현로 81(아래 지도 참조)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오후 8시)

 

편의시설 : 단체이용 가능, 무선 인터넷, 유아의자, 남녀화장실 구분

 

주차시설 : 무료

 

카페 소개글

 

'후탄'은 강남 프리미엄 베이커리 마르케의 플래그십 브랜드로, 트렌디한 일본식 제과와 스페셜티 커피, 이탈리안 요일 다이닝을 한 공간에서 선보입니다. 호텔 리조트급 대형 카페 건축과 인테리어, 그리고 청각을 자극하는 입체적 음향 공간까지 오랜 연구와 전문성을 통해 완성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남양주, 오남저수지 뷰가 잘 보이는 카페입니다. 또한 나카무라 출신 셰프의 특별한 레시피의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 이런 카페였습니다(카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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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도착하면 먼저 주차장의 규모에 먼저 놀랍니다. 카페 건물 주변으로 마련된 넓은 주차장은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줍니다.

아마도 주말이 되면 이 넓은 주차장도 가득차고 매우 혼잡스러울 것으로 보입니다.

 

카페에 들어서면 온실을 착각하게 하는 식물들과 수경시설이 이곳이 분명 특별하고 다채로운 공간임을 말해줍니다.

3층으로 구성된 건물 중앙부분은 오픈되어 있고 천창이 있어 햇빛도 들어오는 구조입니다.   

1층에서부터 건물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하여 그냥 어느 한자리를 정하고 앉아 있을 수 없습니다.

2층과 3층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보는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이는 건물의 구조와 밖의 풍광이 정말 다채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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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밑으로 내려다보이는 오남저수지는 이 카페의 가치를 한층 높여주는 아주 좋은 자원입니다.

카페에서는 통창을 통해 하늘, 숲과 물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손님들이 자리를 꽉 채웠으나 신기하게도 시끄럽다는 생각이 안 듭니다.

1층에서 본 분수의 물소리가 공간을 채우다 보니 소음이 저감 되는 것 같습니다. 

 

카페를 가기 전이나 이용후라면 오남저수지 둘레길을 한번 걷는것도 매우 좋습니다.

둘레길은 총 3.13㎞로 한 바퀴 도는데 보통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하늘과 숲, 그리고 물이 있어 좋은 곳

계절의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

물소리 가득한, 정원 속 카페

 

이곳은

남양주 오남저수지 '후탄(HUTAN)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