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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개발소식

용산국제업무지구 2025년 착공

by 헤비브라이트 2024. 10. 7.

서울 도심(사대문 · 여의도 · 강남) 삼각편대 정중앙에 잠들어 있었던 '용산국제업무지구'가 10년 만에 깨어난다. 내년 기반시설 착공에 들어가 빠르면 2030년 초에 입주를 시작한다.

 

최대 용적률 1,700%, 높이 100층 내외 랜드마크가 들어서고 저층형 개방형 녹지 · 벽면녹화 등으로 사업부지 면적(49.5만㎡) 100%에 맞먹는 약 50만 ㎡ 의 녹지가 조성된다.

뉴욕 최대 복합개발지인 허드슨야드(Hudson Yards) 4.4배 규모의 세계 최대 규모의 수직도시가 서울 한복판에 탄생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안)」을 마련, 올해 상반기 구역지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지난 2월 5일 밝혔다.

2025년 하반기 기반시설 착공을 시작으로 2030년대 초반에는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은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대한 일반현황과  사업추진현황을 전합니다.

 

 

사업개요  

 

위       치 : 용산구 한강로3가 40-1 일대

 

면       적 : 약 495천㎡

 

사업방식 : 도시개발사업(수용사용방식)

 

용도지역 : 3종일반주거 → 준주거, 일반·중심상업

 

시  행  자 : 코레일, SH공사(지분율 7:3)

 - 토지소유 : 코레일 73%, 국토부 등 27%

 

개발방식 : 공공 기반시설 선투자 → 민간 개별필지 개발(서부 이촌동 제외)

 

추진경위

 

'10. 04.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서울시)

 

'13. 10. 도시개발구역지정 해제 고시(서울시)

* 해제사유 : 사업자 자금력 부족(자기 자본 3.8%), '08년 국제금융위기, 통합개발 등

 

'21. 05.  용산국제업무지구 공동사업시행 실시협약 체결(코레일, SH)

 

'22. 07.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가이드라인 대외발표(서울시)

 

'22. 08 ~ MP 단(Master Planner, '23.4월~) 및 실무협의체(서울시-코레일-SH공사) 운영을 통해 세부 개발계획(안) 마련

 

 

추진 일정

 

2024년 상반기 :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서울시)

 

2025년 상반기 : 실시계획인가(서울시)

 

2025년 하반기 : 기반시설 공사 및 토지공급 착수

 

2028년 : 기반시설 준공

 

2029년 : 획지별 건축공사 착공

 

 

기대효과

 

이번 개발계획(안)에는 기후·기술·인구 등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패러다임을 유연하게 담아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14.6만 명의 고용, 32.6조 원의 생산 유발이 기대되며, 서울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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